경상북도는 다음 달 15일로 예정된 수능시험을 앞두고 지역 내 73개 시험장과 12개 예비시험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.
점검단은 교내 진입로, 간판 등을 살피고, 또 시험 도중 재난 발생 시 피난 통로 확보 여부 등 학생 안전 관련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.
경상북도는 지난 2016년 경주와 지난해 포항 등 경북 지역에서 잇따라 지진이 발생한 만큼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점검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
이윤재[lyj1025@ytn.co.kr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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